부산지사, 천사의 집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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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부산지사>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봉사의날 지정
지난 2011년 1월 28일 정오 무렵의 한가로운 점심시간. 부산 아이들의 집에는 온기가 넘쳐났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사 직원외 20명이 <천사들의 집>을 방문하여 김/티슈등 물품 기증을 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것. 밝은 웃음소리와 함께 맛있는 음식 냄새까지 더해져 분위기는 더 포근했다. 명절이니 만큼 봉사단은 맛있는 음식 먹여주기 봉사를 하는데 정확한 의사 표현이 어려운 데다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장애아동들에게 밥을 먹이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았다.
일반사람들이라면 20분정도 충분한 식사시간도 턱없이 부족하기 나름이었다. 1시간에 걸친 식사 시간이 끝나서야 잠시나마 허리를 펼수 있었던 봉사단들의 이마엔 송글송글 땀도 맺혔다.봉산단의 얼굴에선 보람된 웃음이 저절로 지어졌다. '
“나눔의 손길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너무 즐겁고 보람된다고 봉사단은 하나된 목소리로 말했다.